오늘은 주식 용어 BPS와 PBR의 뜻과 계산 방법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BPS 뜻 계산 방법
BPS는 주당 순자산가치라는 뜻으로 주식 1주가 가지는 자산 가치를 말합니다.
BPS 계산 방법
BPS(주당 순자산가치) = 순자산 / 유통 주식 수
한마디로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1주의 순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BPS입니다.
PBR 뜻 계산 방법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이라는 뜻으로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지를 나타내주는 지표입니다.
PBR 계산 방법
PBR(주당 순자산 비율) = 주가 / 주당 순자산가치(BPS)
PBR은 회사가 당장 망했을 때 나의 투자금이 얼마나 안전한지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PBR<1 : 장부 가치보다 주가가 낮다
- 1<PBR<1.5 : 적정한 주가
- 1.5<PBR : 장부 가치보다 주가가 높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BR이 낮은 기업을 덥석 매수하면 위험합니다.
첫째, 기업의 자산은 정확히 측정할 수 없습니다.
둘째, PBR이 1 미만인 것은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뜻이지 청산 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PBR은 부채를 반영하지 않으므로 이 점을 조심하여서 투자해야 합니다.
업황이 절망적이거나 회사 내부에 문제가 존재하면 이 정보는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 돌게 되고, 이 정보를 모르는 개인 투자자들이 재무제표만 믿고 투자했다가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PBR이 낮다고 무조건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PBR이 높은 기업이 꼭 고평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방법으로 주가를 계산하면 고PBR 종목도 적정 주가보다 낮을 수 있고 저PBR 종목도 적정 주가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지수의 높은 PBR은 언제나 버블을 뜻했습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PER과 PBR이 낮은 저평가 된 기업만 반복해서 매매한 '저 PER + 저 PBR 퀀트 전략'으로 테스트 했을 때 연평균 20% 이상의 수익률이 나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얻고 싶은 투자자들은 낮은 PER과 PBR을 가진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