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외환보유고 변화에 따른 영향과 외환보유고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외환보유고란?
외환보유고는 한 국가가 보유한 외환 자산 총액을 의미합니다.
외환보유고는 긴급 상황 시 경제 안정과 환율 안정을 시켜주며, 대외 지급 준비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국가의 경제적 위상을 높이는데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외환보유고는 달러, 엔화, 유로화 등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는 나라의 통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외환보유고의 종류
외환보유고는 유가증권, 예치금, SDR 등 다양한 종류의 자산으로 구성됩니다.
경제 상황과 여건에 따라 외환보유고의 자산들의 보유 비중이 달라지지만 유가증권의 보유 비중은 다른 자산들에 비해 항상 높게 유지됩니다.
외환보유고가 변화하는 이유
외환보유고는 나라의 경제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합니다. 외환보유고가 변화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대표적인 이유는 환율 변화와 경제 상황 변화에 따른 국가 차원에서의 경제 대응입니다. 환율이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상황처럼 외환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환율방어를 하기위하여 국가차원에서 경제 대응을 하기 때문에 외환보유고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외환보유고 변화에 따른 영향
*외환보유고가 증가할 때
외환보유고가 안정적으로 증가할 때 나라의 지급 능력이 높아지는 것이기때문에 국가의 경제적 측면에서의 평가가 이전보다 높아집니다. 따라서 환율이 낮아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외환보유고가 감소할 때
외환보유고가 급격하게 감소할 때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평가가 이전보다 낮아집니다. 따라서 환율이 급등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외환보유고가 감소하다가 바닥을 보일 경우 해당 국가의 경제는 붕괴될 수밖에 없습니다.
외환보유고는 어디에 쓰일까?
- 자국 통화 가치를 고정환율로 유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경제 위기가 찾아왔을 때 유동성을 유지시키는데 사용됩니다.
- 인프라와 같은 부문에 자금을 조달하는 준비금으로 사용됩니다.
- 불안정한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외화를 공급하고 가치를 유지시키려 현지 통화를 사는데 사용됩니다.
- 국가가 대외 의미를 이행할 때 쓸 준비금으로 사용됩니다.
- 안전한 이자를 발생하는 투자를 하는데 사용됩니다.
국가의 경제 상황과 환율에 따라서 외환보유고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는 혹시 모를 미래를 위해서 외환보유고를 충분히 쌓아놓아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