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암내의 원인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겨드랑이에서 암내가 나서 스트레스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나는 이 냄새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제거할 수 있을까요?
암내란?
암내는 겨드랑이에서 발생하는 악취입니다. 각종 화학약품을 혼합한 냄새가 나며 시큼하고 야릇하고 구릿한 악취에 가까운 체취입니다.
암내가 나는 원인
1. 땀
암내가 나는 원인에는 땀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겨드랑이에 땀이 나게 되면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 이에 따라 암내가 날 수 있습니다.
2. 세균
암내가 나는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세균입니다. 무균 상태로 분비되는 아포크린샘의 분비물은 분비된 후 세균에 의해서 분해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암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액취증
액취증은 겨드랑이 땀샘에 이상이 있어 암내가 심한 질환입니다. 액취증이 있으면 아포크린샘에서 땀이 이상 분비 또는 과다 분비가 됩니다. 젖은 귀지를 가진 사람 중 액취증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인 중에 젖은 귀지를 가진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4. 유전
암내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암내가 나게 되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암내가 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 유전자가 한국인에게는 별로 없어서 한국인 중에 암내가 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이지요.
암내 제거 하는 방법
암내를 제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땀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보통 암내가 많이 나는 외국인들은 데오드란트를 많이 바르는데 이 방법은 데오드란트 향과 암내가 섞이며 더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데오드란트를 쓰는 대신 드리클로와 같은 다한증 치료제로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을 억제한다면 암내가 거의 나지 않게 됩니다.
또한 소독용 에탄올로 몇 번 닦아내면 하루 정도는 냄새 걱정 없이 생활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급할 때는 소독용 에탄올로 겨드랑이를 닦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상으로 암내의 원인과 암내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