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핸드폰이 다시 뜨는 이유
하루 뒤면 아이폰 15가 공개되는 날이죠. 새로운 핸드폰이 공개되면 이전 핸드폰의 중고가는 내려가고 핸드폰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 일반적인 이치이지요. 하지만 이 핸드폰만은 중고가가 내려가기는커녕 찾는 사람이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아이폰 xs만의 감성적인 색감 때문입니다! 요즘 핸드폰의 카메라는 날이 가면 갈수록 성능이 좋아지고 있죠. 어두운 밤에도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고, 아주 멀리 있는 사물을 몇 배 줌을 해도 또렷하게 잘 보일 정도로 기술의 발전이 체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핸드폰들에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감성이죠. SNS가 나를 보여주는 하나의 통로인 만큼 요즘 사람들은 SNS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다양한 소통을 합니다. 이 SNS 특히 인스타그램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감성과 색감을 가지고 있는 핸드폰이 다름아닌 바로 아이폰 xs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핸드폰에 비하면 화질이 조금 떨어지고, 야간 촬영도 하기 어렵지만 아이폰 xs만의 감성을 원하는 사람들이 다시 아이폰 xs를 찾고 있는 것이지요.
아이폰 xs만의 감성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아이폰 xs만의 감성은 무엇일까요?
바로 다른 아이폰 카메라에는 없는 따뜻한 색감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아이폰 카메라의 화질은 아이폰 xs의 화질에 비해 월등히 좋아지고 실제 색감과 더 비슷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폰 카메라가 점점 더 커지고 있으니 성능이 좋아지는 것은 아마도 당연한 일이지요.
우리는 현실과 똑같은 사진을 원하는 것일까?
그런데 우리는 과연 현실과 같은 느낌의 사진을 보고 싶은 것이 맞을까요? 코로나 이후 우리의 삶은 이전보다 조금 더 팍팍해지고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점점 올라가는 물가상승률, 코로나 이전보다 몇 배는 비싸진 부동산 가격, 올라가는 실업률까지 이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SNS에서라도 현실과는 다른 세상을 보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 유행하는 필름 카메라도 이러한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현실과는 다른 세계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아이폰 xs 카메라의 따뜻한 색감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바로 쇼핑몰입니다. 쇼핑몰은 상품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상품을 사고 싶게 만드는 예쁜 사진도 중요합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사진의 결과물에 따라서 매출이 달라지는 세계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쇼핑몰들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사진을 찍는데 몰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쇼핑몰들이 쓰는 카메라는 과연 무엇일까요?
사진=매출 쇼핑몰들이 쓰는 카메라는?
바로 아이폰 xs입니다. 요즘 쇼핑몰에서 유행하는 거울샷을 보면 그들이 쓰는 카메라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데 열에 여덟은 모두 아이폰 xs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아주 당연한 일이지요. 사람들이 아이폰 xs의 감성에 열광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사진이 곧 매출로 이어지는 쇼핑몰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감성의 아이폰 xs 카메라를 쓸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아이폰 xs가 다시 뜨는 이유
이런 이유들로 인해 아이폰 xs를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상태가 좋은 중고 매물이 나오면 바로 팔리는 아이폰 xs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